「特別なクリスマス」
「특별한 크리스마스」
へブル13:5 …主ご自身がこう言われるのです。「わたしは決してあなたを離れず、また、あなたを捨てない。
히브리서 13:5 …그가 친히 말씀하시기를 내가 과연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고 과연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한 남자가 여자에게 마음을 빼앗겼습니다. 사랑한 것이지요. 그래서 작년 크리스마스에 사랑의 편지를 적어서 선물과 함께 그녀에게 주었습니다.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에 선물을 주었습니다. 그런데 바로 그 다음날 25일에 여인은 남자를 버리고 떠나버렸습니다. 남자는 추운 겨울에 실연을 당하고 슬퍼서 괴로워 했습니다. 한 해가 지나고 또다시 겨울이 되고 크리스마스가 다가왔습니다. 남자는 작년 크리스마스의 아픈 기억이 되살아났습니다. 그래서 남자는 다짐했습니다. “다시는 배신당하고 혼자 울고 싶지 않아.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절대로 울지 않을꺼야. 올해의 크리스마스에는 나를 배신하지 않을 아주 특별한 누군가에게만 내 사랑을 줄꺼야.” 라고 다짐합니다.
I’ll give it to someone special (특별한 누군가에게 내 마음을 줄꺼야!) 발표한지 35년이 넘었지만 매년 크리스마스 마다 캐롤송과 함께 거리에 울려퍼지는 노래 Wham의 「Last Christmas」의 노랫말의 사연입니다.
35년간 크리스마스 때마다 이 노래를 들었기 때문에 이 노래가 흘러나오기 시작하면 곧바로 크리스마스의 기분이 고조됩니다. 정말 그런지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Last Christmas, I gave you my heart
去年のクリスマス、僕は君に愛を捧げたね。
지난 크리스마스에 난 너에게 내 마음을 줬지만
But the very next day you gave it away
けど君は翌日、それを捨て去ってしまった。
바로 다음 날 너는 내 마음을 짓밟았지.
This year, to save me from tears
今年はもう泣きたくはないから
올해에는 울지 않도록
I’ll give it to someone special
特別な誰かに捧げることにするよ。
특별한 이에게 내 마음을 줄꺼야.
Last Christmas, I gave you my heart
去年のクリスマス、僕は君に愛を捧げたね。
지난 크리스마스에 난 너에게 내 마음을 줬지만
But the very next day you gave it away
けど君は翌日、それを捨て去ってしまった。
바로 다음 날 너는 내 마음을 짓밟았지.
This year, to save me from tears
今年はもう泣きたくはないから
올해에는 울지 않도록
I’ll give it to someone special
特別な誰かに捧げることにするよ。
특별한 이에게 내 마음을 줄꺼야.
Special…
특별한…
이렇게 슬픈 노래를 기쁜 크리스마스에 항상 불렀군요. 상처받은 많은 사람들이 올해는 더 상처받지 않고 기다리던 그 특별한 누군가를 만나게 되면 좋겠습니다. 사랑은 아름답지만 사람의 사랑은 아픔을 남깁니다. 사랑하려면 아픔을 각오해야 합니다. 아픔이 없는 사랑은 진짜 사랑이 아닙니다. 사랑은 언젠가 헤어져야하고 헤어짐은 외로움을 남기고 슬픔을 남깁니다. 선물을 받은 다음날 떠나간 여자는 너무했지만 누구라도 언젠가는 떠나갑니다. 인생은 안 헤어질 수 없으니까요. 일이 오직 전부인 것처럼 직장에서 열심히 일하지만 어느날 다치거나 아프기만 하면 직장은 우리를 버릴 겁니다.
사랑하는 가족은 우리 곁에 있겠지요. 그런데 정말 그렇습니까? 다음 시대를 사는 자녀는 자신들의 시대를 찾아 가야 됩니다. 유일한 동반자인 배우자도 한쪽은 먼저 가야합니다. 사랑에 성공하여 결혼을 하고 함께 살았던 가족도 언젠가는 떠나가고 누구나 홀로 남게 됩니다. 상처는 피해갈 수 없고 상실과 외로움도 피할 수 없는 인생의 과제입니다. 그래서 “인생은 원래 혼자 왔다가 혼자가는 것”이라고 멋있게 말하지만 그것은 깨달음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지를 모르기 때문입니다.
혼자 오고 간다는 것을 깨달은들 그것은 반쪽짜리 깨달음 밖에 되지 않습니다. 혹 그것이 깨달음이라고 하더라도 슬픔과 외로움이 사라지는 것도 아닙니다. 올해 크리스마스에는 someone special, 특별한 누군가를 기다리는 소망이 우리에게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혼자 남겨진 것 같지만 혼자가 아닙니다. 아직도 특별한 누군가, 특별한 무엇인가의 기회와 소망이 있습니다. 오늘은 크리스마스 콘서트입니다. 클래식으로 크리스마스 음악을 들으니까 참 좋습니다. 크리스마스는 someone special, 특별한 누군가가 태어난 날입니다. 누가 태어난 날입니까? 산타 클로스 할아버지 생일 아닙니다. 하나님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육신을 가지고 세상에 오신 날입니다.
저에게 그 특별한 누군가는 예수님입니다. 왜냐하면 그분은 결코 저를 버리지 않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그 사랑만 가지고 있을 뿐 아니라 그 능력도 가지고 계십니다. 여기 모인 모든 분들이 우리에게 있어 정말 특별한 분, 예수 그리스도의 위로를 받는 크리스마스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예수님을 믿고 따르면 세상 날 버려도 예수 날 버리지 않습니다. 이 중에는 다음주 크리스마스 예배에 세례를 받이시는 분도 계십니다. 그분에게 있어서 올해 크리스마스는 아주 특별한 크리스마스가 될 것입니다. 예수님은 상처를 치유해주실 특별한 누군가이십니다. 이제 상실과 허무의 눈물이 아닙니다. 특별하신 그분의 사랑을 받고 감사와 기쁨의 눈물을 흘리게 될 것입니다. 모두가 우리를 떠나고 우리가 우리의 육신을 떠날 때조차도 그분은 결코 떠나지 않습니다.
へブル13:5 主ご自身がこう言われるのです。「わたしは決してあなたを離れず、また、あなたを捨てない。
히브리서 13:5 그가 친히 말씀하시기를 내가 과연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고 과연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Last Christmas는 작년 크리스마스라는 의미이지만 문자적으로는 마지막 크리스마스라는 의미가 되기도 합니다. 작년 크리스마스는 지나면 또 금년의 크리스마스가 오겠지만 그러나 언젠가는 우리에게 마지막 크리스마스가 올 것입니다. 누구에게나 어느 크리스마스가 마지막 크리스마스가 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인생의 마지막 크리스마스가 오기 전에 예수 그리스도의 우리를 향한 변하지 않는 그 사랑을 꼭 경험하시기를 기도합니다. 크리스마스의 연주는 이어집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그 특별한 분의 특별한 사랑에 감격해서 찬양과 음악을 만들었는지 모릅니다. 그 음악을 통해서 또 오늘 연주하시는 분들의 믿음을 통해서 특별한 그분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시게 되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