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묵상62【요셉지파가 없는 이유】221117(목) 에다가와 사랑의 교회

창세기 48:1~11
48:1 이 일 후에 혹이 요셉에게 고하기를 네 부친이 병들었다 하므로 그가 곧 두아들 므낫세와 에브라임과 함께 이르니
48:2 혹이 야곱에게 고하되 네 아들 요셉이 네게 왔다 하매 이스라엘이 힘을 내어 침상에 앉아
48:3 요셉에게 이르되 이전에 가나안 땅 루스에서 전능한 하나님이 내게 나타나 복을 허락하여
48:4 내게 이르시되 내가 너로 생육하게 하며 번성하게 하여 네게서 많은 백성이 나게 하고 내가 이 땅을 네 후손에게 주어 영원한 기업이 되게 하리라 하셨느니라
48:5 내가 애굽으로 와서 네게 이르기 전에 애굽에서 네게 낳은 두 아들 에브라임과 므낫세는 내 것이라 르우벤과 시므온처럼 내것이 될 것이요
48:6 이들 후의 네 소생이 네 것이 될 것이며 그 산업은 그 형의 명의하에서 함께 하리라
48:7 내게 관하여는 내가 이전에 내가 밧단에서 올 때에 라헬이 나를 따르는 노중 가나안 땅에서 죽었는데 그곳은 에브랏까지 길이 오히려 격한 곳이라 내가 거기서 그를 에브랏 길에 장사 하였느니라(에브랏은 곧 베들레헴이라)
48:8 이스라엘이 요셉의 아들들을 보고 가로되 이들은 누구냐
48:9 요셉이 그 아비에게 고하되 이는 하나님이 여기서 내게 주신 아들들이니이다 아비가 가로되 그들을 이끌어 내 앞으로 나아오라 내가 그들에게 축복하리라
48:10 이스라엘의 눈이 나이로 인하여 어두워서 보지 못하더라 요셉이 두 아들을 이끌어 아비 앞으로 나아가니 이스라엘이 그들에게 입맞추고 그들을 안고
48:11 요셉에게 이르되 내가 네 얼굴을 보리라고는 뜻하지 못하였더니 하나님이 내게 네 소생까지 보이셨도다

임종을 앞둔 야곱이 힘을 다해 일어나 요셉에게 했던 말은 루스 즉 벧엘의 하나님과의 약속입니다. 그것이 유산이기 때문입니다. 벧엘의 약속은 야곱의 인생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인생은 지나가도 하나님의 약속은 이어집니다. 야곱은 하나님의 약속 안에서 요셉을 축복하는데 요셉의 두 아들 에브라임과 므낫세를 자신의 아들로 삼겠다고 말합니다. 손자를 양자로 삼은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는 야곱의 아들 열두 아들이 아니고 요셉의 이름이 빠지고 요셉의 두 아들이 포함됩니다. 그래서 열세 명이 되는데 후일에 레위는 공동체를 형성하지 않고 각 지파의 제사장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공동체로서는 요셉과 레위가 빠진 열두 지파가 됩니다. 요셉이 제외된 것이 아니고 요셉의 두 명의 아들이 각각 한 지파의 아버지가 되는 두 배의 축복을 받은 것입니다.

그것은 야곱에게 약속하신 것을 이루실 하나님의 축복의 약속에 근거한 것입니다. 죽음을 맞이하는 순간에도 약속의 확신하고 다음을 준비하고 있는 야곱을 보게 됩니다. 야곱은 다시는 요셉을 만나지 못할 줄 알았는데 손자들까지 만나고 그들을 축복할 수 있는 은혜를 감사합니다.
죽음의 순간까지도 아니 죽음에 순간에 더욱 흔들리지 않고 붙들 수 있는 하나님과의 약속이 있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