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느헤미야 7:5~60
7:5 내 하나님이 내 마음을 감동하사 귀인들과 민장과 백성을 모아 그 보계대로 계수하게 하신고로 내가 처음으로 돌아온 자의 보계를 얻었는데 거기 기록한 것을 보면
7:6 옛적에 바벨론왕 느부갓네살에게 사로잡혀 갔던 자 중에서 놓임을 받고 예루살렘과 유다로 돌아와 각기 본성에 이른 자 곧
7:7 스룹바벨과 예수아와 느헤미야와 아사랴와 라아먀와 나하마니와 모르드개와 빌산과 미스베렛과 비그왜와 느훔과 바아나등과 함께 나온 이스라엘 백성의 명수가 이러하니라
7:8 바로스 자손이 이천 일백 칠십 이명이요
7:9 스바댜 자손이 삼백 칠십 이명이요
7:10 아라 자손이 육백 오십 이명이요
7:11 바핫모압 자손 곧 예수아와 요압 자손이 이천 팔백 십 팔명이요
7:12 엘람 자손이 일천 이백 오십 사명이요
7:13 삿두 자손이 팔백 사십 오명이요
7:14 삭개 자손이 칠백 육십명이요
7:15 빈누이 자손이 육백 사십 팔명이요
7:16 브배 자손이 육백 이십 팔명이요
7:17 아스갓 자손이 이천 삼백 이십 이명이요
7:18 아도니감 자손이 육백 륙십 칠명이요
7:19 비그왜 자손이 이천 육십 칠명이요
7:20 아딘 자손이 육백 오십 오명이요
7:21 아델 자손 곧 히스기야 자손이 구십 팔명이요
7:22 하숨 자손이 삼백 이십 팔명이요
7:23 베새 자손이 삼백 이십 사명이요
7:24 하립 자손이 일백 십 이명이요
7:25 기브온 사람이 구십 오명이요
7:26 베들레헴과 느도바 사람이 일백 팔십 팔명이요
7:27 아나돗 사람이 일백 이십 팔명이요
7:28 벧아스마웹 사람이 사십 이명이요
7:29 기럇여아림과 그비라와 브에롯 사람이 칠백 사십 삼명이요
7:30 라마와 게바 사람이 육백 이십 일명이요
7:31 믹마스 사람이 일백 이십 이명이요
7:32 벧엘과 아이 사람이 일백 이십 삼명이요
7:33 기타 느보 사람이 오십 이명이요
7:34 기타 엘람 자손이 일천 이백 오십 사명이요
7:35 하림 자손이 삼백 이십명이요
7:36 여리고 자손이 삼백 사십 오명이요
7:37 로드와 하딧과 오노 자손이 칠백 이십 일명이요
7:38 스나아 자손이 삼천 구백 삼십명이었느니라
7:39 제사장들은 예수아의 집 여다야 자손이 구백 칠십 삼명이요
7:40 임멜 자손이 일천 오십 이명이요
7:41 바수훌 자손이 일천 이백 사십 칠명이요
7:42 하림 자손이 일천 십 칠명이였느니라
7:43 레위 사람들은 호드야 자손 곧 예수아와 갓미엘 자손이 칠십 사명이요
7:44 노래하는 자들은 아삽 자손이 일백 사십 팔명이요
7:45 문지기들은 살룸 자손과 아델 자손과 달문 자손과 악굽 자손과 하디다 자손과 소배 자손이 모두 일백 삼십 팔명이었느니라
7:46 느디님 사람들은 시하 자손과 하수바 자손과 답바옷 자손과
7:47 게로스 자손과 시아 자손과 바돈 자손과 르바나 자손과
7:48 하가바 자손과 살매 자손과
7:49 하난 자손과 깃델 자손과 가할 자손과
7:50 르아야 자손과 르신 자손과 느고다 자손과
7:51 갓삼 자손과 웃사 자손과 바세아 자손과
7:52 베새 자손과 므우님 자손과 느비스심 자손과
7:53 박북 자손과 하그바 자손과 할훌 자손과
7:54 바슬릿 자손과 므히다 자손과 하르사 자손과
7:55 바르고스 자손과 시스라 자손과 데마 자손과
7:56 느시야 자손과 하디바 자손이었느니라
7:57 솔로몬의 신복의 자손은 소대 자손과 소베렛 자손과 브리다 자손과
7:58 야알라 자손과 다르곤 자손과 깃델 자손과
7:59 스바댜 자손과 핫딜 자손과 보게렛하스바임 자손과 아몬 자손이니
7:60 모든 느디님 사람과 솔로몬의 신복의 자손이 삼백 구십 이명이었느니라

■느헤미야는 성벽 재건이 완료된 후 예루살렘의 지도자들, 백성들과 함께 그들의 가계를 조사하고 각 가문의 소속을 확인합니다. 이 헌신의 공동체는 서로의 이름을 드러내려고 하지 않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하게 어려운 일을 섬겼습니다. 하나님이 그것을 알고 계십니다. 느헤미야는 공동체가 그들의 헌신을 기록하고 기념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누가 어떻게 헌신하여 사회와 교회의 기초를 놓았는지 기록하여야 합니다.

■그 과정에서 느헤미야는 바벨론에서 돌아올 당시 사람들의 명단을 입수했고 그것을 정리합니다. 역사의식을 가진 사람들이 기록해 놓았고 또 역사의식을 가진 사람에 의해 사료가 발견되고 조명됩니다. 성벽 재건의 어려움을 지나온 느헤미야는 1세대 성전 재건의 시대는 더욱 어려웠을 것을 알았을 것입니다. 제사장, 레위인, 성전에서 봉사하는 사람, 문지기, 보조 역할을 하던 느디님 사람들까지 포함됩니다. 이름 하나하나를 확인하고 그들의 가문과 소속, 역할을 정리합니다.

■성전이든 성벽이든 무너진 것을 다시 세우는 것은 힘들고 어려운 일입니다. 그 수고와 고생이 아무도 알아주지 않고 묻혀 있지만 느헤미야는 그들의 이름을 찾아 부활시킵니다. 역사 안에 묻혀 있던 헌신이 살아나오는 것입니다. 헌신과 수고를 사람이 알아주지 않는다고 해서 실망하거나 스스로 자랑하고 다닐 필요는 없습니다. 그것을 위한 헌신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의 이름 알고 계시고 하나님의 수첩에 빠짐없이 적어두셨습니다. 내 이름도 어딘가에 선한 일과 믿음의 일로 기록되고 기억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