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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살로니가전서 5:23~28
5:23 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너희로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또 너희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강림하실 때에 흠 없게 보전되기를 원하노라
5:24 너희를 부르시는 이는 미쁘시니 그가 또한 이루시리라
5:25 형제들아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라
5:26 거룩하게 입맞춤으로 모든 형제에게 문안하라
5:27 내가 주를 힘입어 너희를 명하노니 모든 형제에게 이 편지를 읽어 들리라
5:28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너희에게 있을 지어다

■「너희를 부르시는 이는 미쁘시니 그가 또한 이루시리라 5:24」 하나님이 부르시고 사람이 그 부르심에 순종하면 하나님은 그 일을 이루십니다. 하나님은 사람의 실력을 요구하시는 것이 아니고 순종의 의지를 요구하십니다. 열심 있는 사람이 하나님을 위해 일어나 하나님의 일을 이루어 드리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사람이 그 부르심에 순종할 때 하나님이 그를 사용하여 하나님의 일을 이루시는 것입니다. 부르시는 분과 이루시는 분은 같은 분이고 사람에게는 순종의 역할만이 남아있을 뿐입니다.

■빌립보교회 이후 개척된 마케도니아 대륙의 두 번째 교회 데살로니가 교회 사람들은 마케도니아 선교로 부르심을 받은 성도들입니다. 그것에 순종했으므로 하나님은 그들을 통해서 마케도니아 선교를 이루어 가실 것입니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부르셨고 아브라함이 순종했으므로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통해서 하나님의 일을 이루신 것입니다. 하나님이 모세를 부르셨고 모세가 순종했으므로 하나님이 모세를 통해 하나님의 일을 이루셨습니다. 하나님은 베드로를 부르셨고 베드로가 순종했으므로 하나님은 베드로를 통해 하나님의 일을 이루셨고, 하나님이 바울을 부르셨고 바울이 순종할 때 그를 통해 하나님의 일을 하셨습니다.

■마태복음 11장 30절에서 예수님은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생각합니다. 예수님이 주시는 사명은 결코 쉽거나 가볍지 않을 것이라고… 무겁고 힘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멍에란 소 두 마리에게 씌우는 굴레를 말합니다. 혼자 굴레를 쓰고 무거운 짐을 지고 가지 않습니다. 어렵지 않고 쉽습니다. 무겁지 않고 가볍습니다. 그렇게 말할 수 있는 것은 동행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동행하십니다. 그래서 베드로는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 베드로전서 5:7 고 했습니다.

■부르심에 순종하여 하나님을 위해 살면 하나님이 동행하시고 하나님이 이루시므로 그 짐은 가볍습니다. 그러나 자기를 위하여 자기 혼자 살아가려면 모든 것이 버겁고 힘이 듭니다. 삶과 죽음의 문제를 혼자 지고 간다는 것 자체가 힘들고 무거운 일이 아니겠습니다. 부르심을 기억하고 하나님의 일에 순종하십시오. 그가 이루실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일이 이루어지는 곳에서 믿음의 사람의 삶은 더욱 가치 있게 이루어 주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