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마태 24장 1~14
24:1 예수께서 성전에서 나와서 가실 때에 제자들이 성전 건물들을 가리켜 보이려고 나아오니
24:2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가 이 모든 것을 보지 못하느냐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리우리라
24:3 예수께서 감람산 위에 앉으셨을 때에 제자들이 종용히 와서 가로되 우리에게 이르소서 어느 때에 이런 일이 있겠사 오며 또 주의 임하심과 세상 끝에는 무슨 징조가 있사오리이까
24:4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가 사람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24:5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나는 그리스도라 하여 많은 사람을 미혹케 하리라
24:6 난리와 난리 소문을 듣겠으나 너희는 삼가 두려워 말라 이런 일이 있어야 하되 끝은 아직 아니니라
24:7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처처에 기근과 지진이 있으리니
24:8 이 모든 것이 재난의 시작이니라
24:9 그 때에 사람들이 너희를 환난에 넘겨주겠으며 너희를 죽이리니 너희가 내 이름을 위하여 모든 민족에게 미움을 받으리라
24:10 그 때에 많은 사람이 시험에 빠져 서로 잡아 주고 서로 미워하겠으며
24:11 거짓 선지자가 많이 일어나 많은 사람을 미혹하게 하겠으며
24:12 불법이 성하므로 많은 사람의 사랑이 식어지리라
24:13 그러나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24:14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거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

 


예수님은 예루살렘 성전이 무너질 것이라는 운명을 예언하셨지만 제자들은 여전히 집착하고 있었습니다. 그것은 성전 건물이 다시는 파괴되지 않을 것이라는 당시의 유대 사회의 신념이었을지도 모릅니다. 바벨론의 악몽이 재현될 것이라고 아무도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성전 건물이 철저히 파괴될 것임을 명확하게 선언하십니다.

 

그것은 성전이라는 건물에 신격을 부여하고 있던 어리석음의 결말이기도 하고 유대교의 배타적 민족주의에 대한 준엄한 심판이기도 합니다. 복음은 유대 안에 갇힌 복음이 아니기 때문에 그 예언은 이루어져야만 하는 일이었습니다.

 

제자들이 언제 이런 일이 일어나느냐고 물으니 예수님은 무서운 환란 날의 풍경을 묘사하셨습니다. 그 무서운 일은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40년 후, 기원후 70년에 로마 장군 티투스가 예루살렘을 공격하여 성전은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무너지고 유대는 완전하게 망했습니다.

 

구제 불능의 위선을 가진 유대 종교는 로마에 의해 성전이 무너지면서 성전 신앙의 근거를 다시 잃어버렸고 로마의 채찍에 의해 국제사회로 흩어졌습니다. 바리새인, 사두개인이라고 하는 것들도 다 사라지게 됩니다.「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거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 14」

 

파괴된 성전과 디아스포라가 된 유대인, 그 새로운 시대 위에 하나님은 누구에게나 필요한 보편적 복음을 국제사회로 보급하십니다. 성전은 무너지고 복음은 전파됩니다. 에다가와 사랑의 교회 새 예배당이 모든 사람을 위한 복음을 담은 건물이기를 소망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AUwkyRuhJb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