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QT61 210323화【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마태 25장 31~46

마태 25장 31~46
25:31 인자가 자기 영광으로 모든 천사와 함께 올때에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으리니
25:32 모든 민족을 그 앞에 모으고 각각 분별하기를 목자가 양과 염소를 분별하는것 같이 하여
25:33 양은 그 오른편에, 염소는 왼편에 두리라
25:34 그 때에 임금이 그 오른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 복 받을 자들이여 나아와 창세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예비된 나라를 상속하라
25:35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었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였고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였고
25:36 벗었을 때에 옷을 입혔고 병들었을 때에 돌아보았고 옥에 갇혔을 때에 와서 보았느니라
25:37 이에 의인들이 대답하여 가로되 주여 우리가 어느 때에 주의 주리신 것을 보고 공궤하였으며 목마르신 것을 보고 마시게 하였나이까
25:38 어느 때에 나그네 되신 것을 보고 영접하였으며 벗으신 것을 보고 옷 입혔나이까
25:39 어느 때에 병드신 것이나 옥에 갇히신 것을 보고 가서 뵈었나이까 하리니
25:40 임금이 대답하여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한 것이니라 하시고
25:41 또 왼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저주를 받은 자들아 나를 떠나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하여 예비된 영영한 불에 들어가라
25:42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지 아니하였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지 아니하였고
25:43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지 아니하였고 벗었을 때에 옷 입히지 아니하였고 병들었을 때와 옥에 갇혔을 때에 돌아보지 아니하였느니라 하시니
25:44 저희도 대답하여 가로되 주여 우리가 어느 때에 주의 주리신 것이나 목마르신 것이나 나그네 되신 것이나 벗으신 것이나 병드신 것이나 옥에 갇히신 것을 보고 공양치 아니하더이까
25:45 이에 임금이 대답하여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하지 아니한것이 곧 내게 하지 아니한 것이니라 하시리니
25:46 저희는 영벌에, 의인들은 영생에 들어가리라 하시니라

「양은 오른편에, 염소는 왼편에 두리라 33」 25장은 마지막에 최종적으로 구분되어질 두 부류, 즉 양과 염소의 이야기로 이어집니다. 인자의 날이 이르면 마치 목자가 양과 염소를 가르듯 사람들을 오른쪽과 왼쪽으로 나뉘어질 것입니다.

그 분류의 기준이 되는 것은 「지극히 작은 자에게 행한 일」입니다. 작은 자라고 한 대상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입니다. 따라서 그것은 제자들을 가르키는 것이고 그것은 예수님과의 관계에 기초한 형제 사랑의 실천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말씀이 예수 공동체 안에서만 해당되는 말씀일 수는 없습니다. 우리가 만나는 모든 연약한 이웃에 대한 의미로 확대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예수님은 예수를 따르는 공동체를 넘어가는 사회라는 모든 이웃에 대한 자비를 거절하신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한편 염소 즉 왼쪽으로 분류된 사람들은 타인을 위한 희생적 관심을 가져 본 적이 없는 사람들입니다. 여기서 예수님과 작은 자는 동일시되고 예수님에게 하지 않은 자, 작은 자에게 하지 않은 자는 결국 자기 자신에게만 한 자입니다.

구원은 자비로 주어집니다. 그 구원을 맏은 자가 긍휼을 기억하는 이타적 마음 없이 자기중심적 사고 안에서는 예수님에 대한 믿음을 실현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는 말씀입니다. 그것은 교회 안이든 밖이든 마찬가지입니다. 작은 자에게 관심을 가지고 행하는 작은 배려가 작은 자에게 위로가 되고 하나님에게는 영광이 되고, 성도와 교회에게는 믿음의 기쁨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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