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묵상12【증명의 도구】220912(월) 에다가와 사랑의 교회

창세기 22:15~24
22:15 여호와의 사자가 하늘에서부터 두번째 아브라함을 불러
22:16 가라사대 여호와께서 이르시기를 내가 나를 가리켜 맹세하노니 네가 이같이 행하여 네 아들 네 독자를 아끼지 아니하였은즉
22:17 내가 네게 큰 복을 주고 네 씨로 그게 성하여 하늘의 별과 같고 바닷가의 모래와 같게 하리니 네 씨가 그 대적의 문을 얻으리라
22:18 또 네 씨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이 복을 얻으리니 이는 네가 나의 말을 준행하였음이니라 하셨다 하니라
22:19 이에 아브라함이 그 사환에게로 돌아와서 함께 떠나 브엘세바에 이르러 거기 거하였더라
22:20 이일 후에 혹이 아브라함에게 고하여 이르기를 밀가가 그대의 동생 나홀에게 자녀를 낳았다 하였더라
22:21 그 맏아들은 우스요 우스의 동생은 부스와 아람의 아비 그므엘과
22:22 게셋과 하소와 빌다스와 이들랍과 브두엘이라
22:23 이 여덟 사람은 아브라함의 동생 나홀의 처 밀가의 소생이며 브두엘은 리브가를 낳았고
22:24 나홀의 첩 르우마라 하는 자도 데바와 가함과 다하스와 마아가를낳았더라

어제 본문에서 아브라함은 이삭을 번제로 드리라고 하는 하나님의 충격적인 말씀에 순종했습니다. 그래서 아브라함이 이삭을 번제로 드리려 했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하나님이 이삭을 해하지 못하도록 말리셨습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제물이 아니고 믿음이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문제는 다른 것에 집착하여 믿음을 증명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이 장면에서 하나님이 그의 외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 박고 외면하는 모습이 오버랩되었습니다. 아브라함은 외아들을 피 흘려야 하는 제물로 드렸고 하나님은 외아들을 고통스럽게 죽어야 하는 십자가에 내어주셨습니다.

왜 아들일까요? 그보다 더 소중한 것을 찾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아브라함은 아들을 제물로 드리므로 믿음을 증명했고 하나님은 아들을 십자가에 내어주시므로 우리에 대한 사랑을 확증하셨습니다. 소중한 것이 아니고는 소중한 것을 증명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것을 확인하신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축복하십니다. 소중한 것이 아니고는 믿음도 사랑도 증명할 수 없었듯이 축복도 소중한 것을 통해서 주어집니다. 그러니 축복을 받는다는 것은 하나님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하나님과 소중한 신뢰 관계를 맺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나를 증명할 수 있는 도구는 나의 가장 소중한 것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kdFH0iSBU9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