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QT13 210419월【재앙의 시작】출애굽기 7장 1~13

출애굽기 7장 1~13
7: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볼지어다 내가 너로 바로에게 신 이 되게 하였은즉 네 형 아론은 네 대언자가 되리니
7:2 내가 네게 명한 바를 너는 네 형 아론에게 말하고 그는 바로에게 말하여 그로 이스라엘 자손을 그 땅에서 보내게 할지니라
7:3 내가 바로의 마음을 강퍅케 하고 나의 표징과 나의 이적을 애굽 땅에 많이 행하리라마는
7:4 바로가 너희를 듣지 아니할터인즉 내가 내 손을 애굽에 더하여 여러 큰 재앙을 내리고 내 군대 내 백성 이스라엘 자손을 그 땅에서 인도하여 낼지라
7:5 내가 내 손을 애굽 위에 펴서 이스라엘 자손을 그 땅에서 인도하여 낼 때에야 애굽 사람이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하시매
7:6 모세와 아론이 여호와께서 자기들에게 명하신대로 곧 그대로 행 하였더라
7:7 그들이 바로에게 말할 때에 모세는 팔십세이었고 아론은 팔십 삼세이었더라
7:8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일러 가라사대
7:9 바로가 너희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이적을 보이라 하거든 너는 아론에게 명하기를 너의 지팡이를 가져 바로 앞에 던지라 하라 그것이 뱀이 되리라
7:10 모세와 아론이 바로에게 가서 여호와의 명하신대로 행하여 아론이 바로와 그 신하 앞에 지팡이를 던졌더니 뱀이 된지라
7:11 바로도 박사와 박수를 부르매 그 애굽 술객들도 그 술법으로 그와 같이 행하되
7:12 각 사람이 지팡이를 던지매 뱀이 되었으나 아론의 지팡이가 그들의 지팡이를 삼키니라
7:13 그러나 바로의 마음이 강퍅하여 그들을 듣지 아니하니 여호와의 말씀과 같더라

하나님은 모세에게 하나님의 뜻을 계시하시고 모세는 아론에게 하나님의 뜻을 가르쳐 줍니다. 그러면 아론이 모세의 대언자가 되어 말했습니다. 모세가 약해서 할 수 없었던 일은 할 수 있는 사람의 동역에 의해서 역할이 분담되었고 하나님의 일은 협력하여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신과 같은 권능으로 주시겠다고 약속합니다. 모세에게 바로가 저항할 수 없는 권위와 능력을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출애굽기에서 이집트라는 나라는 성도를 지배하는 세상이고 바로라는 인물은 하나님에 의한 해방을 저지하려는 저항세력입니다.

바로가 이집트 왕이 가져야 하는 권력을 가지고 있듯이 모세는 하나님이 주신 권능을 가지고 그것을 드러내게 될 것입니다. 세상은 힘을 가지고 있지만, 세상이 결코 하나님의 뜻을 거슬러 이길 수 없습니다.

그러나 바로는 그것을 알지 못할 것입니다. 지혜는 자신과 자신의 신념을 믿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입니다. 내가 바로의 마음을 강퍅케 하고 나의 표징과 나의 이적을 애굽 땅에 많이 행하리라 3 강퍅을 개정개역에서는 완악으로 번역했습니다. 부정적으로 굳어진 마음입니다.

강퍅한 마음을 다르게 말하면 자신의 신념에 대해서 열정적인 마음일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문제는 그것이 하나님의 뜻에 대해서 부정적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자신의 신념이 크면 클수록 그것은 강퍅한 마음이 되어 하나님의 대적자가 됩니다.

지팡이를 뱀으로 만드는 힘은 세상에도 있습니다. 그것을 믿어버렸으니 지팡이와 뱀을 만든 하나님을 믿을 수가 없습니다. 세상은 하나님을 믿지 않는 것이 아니라 지팡이를 뱀을 만드는 것까지 따라 할 수 있는 자신을 믿고 있을 뿐입니다. 그 신념은 곧 재앙의 시작이 될 것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3dqBQqYa0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