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29장 1~9
29:10 너는 수송아지를 회막 앞으로 끌어 오고 아론과 그 아들들은 그 송아지 머리에 안수할지며
29:11 너는 회막문 여호와 앞에서 그 송아지를 잡고
29:12 그 피를 네 손가락으로 단 뿔들에 바르고 그 피 전부를 단 밑에 쏟을지며
29:13 내장에 덮인 모든 기름과 간 위에 있는 꺼풀과 두 콩팥과 그 위의 기름을 취하여 단 위에 불사르고
29:14 그 수소의 고기와 가죽과 똥은 진 밖에서 불사르라 이는 속죄제니라
29:15 너는 또 수양 하나를 취하고 아론과 그 아들들은 그 수양의 머리위에 안수할지며
29:16 너는 그 수양을 잡고 그 피를 취하여 단 위의 주위에 뿌리고
29:17 그 수양의 각을 뜨고 그 장부와 다리는 씻어 각 뜬 고기와 그 머리와 함께 두고
29:18 그 수양의 전부를 단 위에 불사르라 이는 여호와께 드리는 번제요 이는 향기로운 냄새니 여호와께 드리는 화제니라
29:19 너는 다른 수양을 취하고 아론과 그 아들들은 그 수양의 머리 위에 안수할지며
29:20 너는 그 수양을 잡고 그 피를 취하여 아론의 오른 귓부리와 그 아들들의 오른 귓부리에 바르고 그 오른손 엄지와 오른발 엄지에 바르고 그 피를 단 주위에 뿌리고
29:21 단 위의 피와 관유를 취하여 아론과 그 옷과 그 아들들과 그 아들들의 옷에 뿌리라 그와 그 옷과 그 아들들과 그 아들들의 옷이 거룩하리라
29:22 또 너는 그 수양의 기름과 기름진 꼬리와 그 내장에 덮인 기름과 간 위의 꺼풀과 두 콩팥과 그것들 위의 기름과 우편 넓적다리를 취하라 이는 위임식의 수양이며
29:23 또 여호와 앞에 있는 무교병 광주리에서 떡 한 덩이와 기름 바른과자 하나와 전병 하나를 취하고
29:24 그 전부를 아론의 손과 그 아들들의 손에 주고 그것을 흔들어 여호와 앞에 요제를 삼을지며
29:25 너는 그것을 그들의 손에서 취하여 단 위에서 번제물을 더하여 불사르라 이는 여호와 앞에 향기로운 냄새니 곧 여호와께 드리는 화제니라
29:26 너는 위임식 수양의 가슴을 취하여 여호와 앞에 흔들어 요제를 삼으라 이는 너의 분깃이니라
29:27 너는 그 흔든 요제물 곧 아론과 그 아들들의 위임식 수양의 가슴과 넓적다리를 거룩하게 하라
29:28 이는 이스라엘 자손이 아론과 그 자손에게 돌릴 영원한 분깃이요 거제물이니 곧 이스라엘 자손이 화목제의 희생 중에서 취한 거제물로서 여호와께 드리는 거제물이니라
29:29 아론의 성의는 아론의 후에 그 아들들에게 돌릴지니 그들이 그것을 입고 기름 부음으로 위임을 받을 것이며
29:30 그를 이어 제사장이 되는 아들이 회막에 들어가서 성소에서 섬길때에는 칠일 동안 그것을 입을지니라
29:31 너는 위임식 수양을 취하여 거룩한 곳에서 그 고기를 삶고
29:32 아론과 그 아들들이 회막문에서 그 수양의 고기와 광주리에 있는떡을 먹을지라
29:33 속죄물 곧 그들을 위임하며 그들은 거룩하게 하는데 쓰는것은 그들은 먹되 타인은 먹지 못할지니 이는 성물이 됨이며
29:34 위임식 고기나 떡이 아침까지 남았으면 그것을 불에 사를지니 이는 거룩한즉 먹지 못할지니라
29:35 너는 내가 무릇 네게 명한대로 아론과 그 아들들에게 그같이 하 여 칠일동안 위임식을 행하되
29:36 매일 수송아지 하나로 속죄하기 위하여 속죄제를 드리며 또 단을 위하여 속죄하여 깨끗케 하고 그것에 기름을 부어 거룩하게 하라
29:37 네가 칠일 동안 단을 위하여 속죄하여 거룩하게 하라 그리하면 지극히 거룩한 단이 되리니 무릇 단에 접촉하는 것이 거룩하리라
제사장을 위임하기 위하여 어린 수소 한 마리와 흠 없는 숫양 두 마리와 무교병과 기름 섞인 무교 과자와 기름 바른 무교 전병을 모두 고운 밀가루로 만들어 한 광주리에 준비해야 했습니다. 드려지는 제물인 짐승에 흠이 있어서는 안 되고 곡식도 좋은 것으로 곱게 갈아야 합니다. 떡과 과자와 전병도 누룩이 없어야 합니다. 그 위에 기름을 바릅니다. 그것은 제사장을 위한 것이 아니고 하나님께 드려지기 위한 흠 없는 제물을 준비하기 위한 것입니다. 제사장이 불완전한 사람일수록 제물은 더욱 거룩한 것으로 준비되어야 했습니다.
준비가 끝나고 나면 제사장은 씻고 복장을 입습니다. 위임식이라는 의식에서 사람이 할 수 있는 것은 몸을 씻는 것과 옷을 입는 것밖에 없습니다. 내용은 바꾸지 못합니다. 내용은 피 흘릴 제물이 대신 합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제사장은 위임받기 전에 죽임을 당해야 합니다. 제사장의 노력이나 의지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위임받는 제사장이 제물이 될 짐승에 안수를 합니다. 소나 양에 안수함으로 전가합니다. 소나 양이 대신 죽음으로 제사장의 죄가 속함을 받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 방법밖에는 없습니다. 죄는 대가를 치루어야만 하기 때문입니다. 안수를 하고 짐승을 잡아 피를 제단에 뿌리고 기름으로 제단 위에 불사릅니다. 이 구약시대 제사장의 위임식에 예수 그리스도가 있습니다. 옷 입은 제사장이 아니라 피 흘리며 죽어가는 제물로 예수 그리스도가 나타나신 것입니다. 제사장은 예수 그리스도라는 피 흘려 죽은 제물을 의지하여 위임받아야 합니다. 그 위임식을 일주일간 행함으로 두려운 마음으로 의미를 새기게 했습니다.
제사장은 불완전한 사람이고 짐승의 피를 흘리는 제사도 완전한 것이 아닙니다. 짐승의 피는 그리스도가 오실 것을 예표하는 임시적 방편입니다. 모든 직분자가 예수 그리스도의 피 흘리신 희생의 의미로 돌아갈 때 교회는 하나님의 것으로 회복되고 백성들의 예배는 사람이 아닌 예수의 피로 인해 하나님 앞으로 나가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사도행전 20:28절에서 하나님께서 자기 피로 사신 것이 교회라고 햤습니다. 하나님이 지불하시고 소유하신 교회입니다. 하나님을 만나야 할 때마다 에배당 공간을 찾을 때마다 사역자와 직분자를 만날 때마다 그것을 있게 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생각해야 합니다. 판타 키리스토! (παντα Χριστοζ ; 그리스도가 모든 것) 어떤 것이든 그리스도를 통할 때만 하나님께 닿을 수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lCymWGzMHo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