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시편 15편 1-5
15:1 여호와여 주의 장막에 유할 자 누구오며 주의 성산에 거할 자 누구오니이까
15:2 정직하게 행하며 공의를 일삼으며 그 마음에 진실을 말하며
15:3 그 혀로 참소치 아니하고 그 벗에게 행악지 아니하며 그 이웃을 훼방치 아니하며
15:4 그 눈은 망령된 자를 멸시하며 여호와를 두려워하는 자를 존대 하며 그 마음에 서원한 것은 해로울지라도 변치 아니하며
15:5 변리로 대금치 아니하며 뇌물을 받고 무죄한 자를 해치 아니하는자니 이런 일을 행하는 자는 영영히 요동치 아니하리이다

 

15편은 짧지만 절마다 엄격한 기준이 제시되고 있습니다. 주의 장막에 머무를 자가 누구인지에 대한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누가 진실된 믿음을 가진 자인가라는 것입니다. 가장 먼저 정직과 진실입니다. 거짓을 뒷춤에 감추고 이중적이고 위선적인 것으로 하나님을 섬길 수 없습니다.

 

그리고 공의를 실천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욕심이나 입장에서 생각하지 않고 옳고 그름을 분별하고 옳은 것에 설 수 있는 용기입니다. 특별할 것 없는 당연한 말들이 나열되고 있는 것 같지만 아무도 자신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야고보는 야고보서 1장에서 「두 마음을 품어 모든 일에 정함이 없는 자로다 8」 라고 책망하면서 4장에서 「두 마음을 품은 자들아 마음을 성결케 하라 8」고 경고했던 것을 기억합니다.

 

혀로 남의 허물을 말하지 않고 이웃에게 악을 행하지 하지 않고 이웃을 비방해서는 안 된다고 했습니다. 생각해보면 우리에게 그럴 권리가 없습니다. 에베소서 4장에서 바울이 옛 사람을 버리고 새 사람을 입으라고 할 때 「그런즉 거짓을 버리고 각각 그 이웃과 더불어 참된 것을 말하라 이는 우리가 서로 지체가 됨이라 25」 입니다. 누군가와 이야기할 때 제삼자의 이름은 꺼내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말은 전해지면서 부풀어집니다. 말이 새어나갈 때 자신의 인격도 함께 새어나갑니다.

 

망령된 사람을 멸시하고 여호와를 두려워하는 사람을 존대한다고 했습니다. 힘 있는 사람에게 아부하지 않고 하나님의 사람을 알아보고 그들을 선대합니다. 인기나 권력이 있다고 하여 교만해진 것에 고개 숙이지 않고 그것들에 존대하지 않습니다. 힘이 없고 부가 없어도 하나님 앞에 진실한 성도를 귀하게 대접해야 합니다.

 

마음에 서원한 것은 해로울지라도 변경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과 약속한 것을 상황에 따라 바꾸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자신이 하나님보다 더 많은 지각이 있어 더 나은 판단을 할 것이라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약속한 것이 혹 해로운 것일지라도 하나님은 그 순종하는 믿음을 확인하시고 그것을 좋은 것으로 바꿔주실 것입니다.

 

이자를 받으려고 돈을 꾸어 주지 않습니다. 은행까지 불법이라고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곤란한 자를 도울 때 대가를 바라지 않는다는 뜻일 겁니다. 또한 뇌물을 받고 무죄한 자를 해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읽고 보니 하나님의 집에 거한다는 것은 결코 만만한 것이 아닌 것 같습니다. 다윗도 그것에 자신이 있어서가 아니라 그렇게 살기를 다짐한 것입니다. 무엇이 믿음으로 사는 것인지를 읽고 각자 우리의 가치관 안에 쌓아갑시다.

https://www.youtube.com/watch?v=frrKB7OZFE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