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후서 묵상5【주의 영이 주시는 자유】220712(화) 에다가와 사랑의 교회

고린도후서 3:12~18
3:12 우리가 이같은 소망이 있으므로 담대히 말하노니
3:13 우리는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들로 장차 없어질 것의 결국을 주목치 못하게 하려고 수건을 그 얼굴에 쓴 것 같이 아니하노라
3:14 그러나 저희 마음이 완고하여 오늘까지라도 구약을 읽을 때에 그 수건이 오히려 벗어지지 아니하고 있으니 그 수건은 그리스도 안에서 없어질 것이라
3:15 오늘까지 모세의 글을 읽을 때에 수건이 오히려 그 마음을 덮었도다
3:16 그러나 언제든지 주께로 돌아가면 그 수건이 벗어지리라
3:17 주는 영이시니 주의 영이 계신 곳에는 자유함이 있느니라
3:18 우리가 다 수건을 벗은 얼굴로 거울을 보는것 같이 주의 영광을 보매 저와 같은 형상으로 화하여 영광으로 영광에 이르니 곧 주의 영으로 말미암음이니라

13절의 「장차 없어질 것의 결국」이란 모세가 받은 율법입니다. 모세의 율법이라고 하는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언약은 영원히 계속될 것이 아니라 장차 없어질 것입니다. 수건으로 가렸던 모세의 얼굴의 광채가 사라졌듯이 율법도 결국 사라지고 하나님의 새로운 언약이 나타날 것입니다. 바울이 이것을 말할 때 이미 율법의 시대는 가고 새 언약인 복음의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그러나 어리석고 고집이 센 사람들은 모세의 얼굴에 있는 수건으로 자신들의 마음을 덮고 있었습니다. 율법의 형식에 가리워 복음의 자유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내용이 부족한 사람은 항상 형식주의로 빠집니다. 수건 안에 있는 율법이 아닌 수건만 붙들고 사는 것입니다. 그것으로 자기 합리화를 합니다. 복음은 수건을 뒤집어 쓰지 않아도 모든 사람에게 자유를 주는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주는 영이시니 주의 영이 계신 곳에는 자유함이 있느니라 17」 율법적 형식, 관념의 종교가 아니라 영혼의 자유를 주는 복음이 우리의 일상을 지켜주기를 기도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J_ZsM_YhL3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