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라 QT8 220409토【에스라의 귀환】에스라 7장 1~10

에스라 7장 1~10
7:1 이 일 후 바사 왕 아닥사스다가 위에 있을 때에 에스라라 하는 자가 있으니라 저는 스라야의 아들이요 아사랴의 손자요 힐기야의 증손이요
7:2 살룸의 현손이요 사독의 오대손이요 아히둡의 육대손이요
7:3 아마랴의 칠대손이요 아사랴의 팔대손이요 므라욧의 구대손이요
7:4 스라히야의 십대손이요 웃시엘의 십 일대손이요 북기의 십 이대손이요
7:5 아비수아의 십 삼대손이요 비느하스의 십 사대손이요 엘르아살의 십 오대손이요 대제사장 아론의 십 륙대손이라
7:6 이 에스라가 바벨론에서 올라왔으니 저는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께서 주신바 모세의 율법에 익숙한 학사로서 그 하나님 여호와의 도우심을 입으므로 왕에게 구하는 것은 다 받는 자더니
7:7 아닥사스다왕 칠년에 이스라엘 자손과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노래하는 자들과 문지기들과 느디님 사람들 중에 몇 사람이 예루살렘으로 올라올 때에
7:8 이 에스라가 올라왔으니 왕의 칠년 오월이라
7:9 정월 초하루에 바벨론에서 길을 떠났고 하나님의 선한 손의 도우심을 입어 오월 초하루에 예루살렘에 이르니라
7:10 에스라가 여호와의 율법을 연구하여 준행하며 율례와 규례를 이스라엘에게 가르치기로 결심하였었더라

지금까지 읽어온 에스라 1장부터 6장까지는 성전재건에 관한 내용이었고 오늘부터 시작하는 7장부터 10장까지는 공동체 재건의 이야기입니다. 모양이 만들어졌고 이제 내용을 채워야 합니다. 이때 『에스라』에서 「에스라」가 등장합니다. 에스라는 유력한 제사장 가문 출신이며 권위 있는 율법 학자였습니다. 페르시아에서 정치적 영향력도 가지고 있어서 여호와의 도우심을 입음으로 왕에게 구하는 것은 다 받는 자라고 소개합니다. 페르시아 왕은 누구라도 예루살렘으로 돌아가고 싶은 사람은 에스라와 함께 갈 수 있도록 허락하였습니다. 왕은 성전에 드릴 예물을 에스라 편에 보내었고 모든 지방마다 창고지기에게 에스라가 구하는 식량을 공급하도록 했습니다. 에스라는 4개월간 1500키로미터의 여정으로 예루살렘에 도착합니다.

6장에서 7장으로 바로 이어지지만, 시간상으로는 재건공사 완공 후 60년이 지난 후의 일입니다. 60년간의 기준 없는 사회는 혼란스러웠을 것입니다. 에스라가 이스라엘에 온 것은 이스라엘이 오랜 포로 생활 동안에 잊어버린 율법을 가르치기 위해서입니다. 왕은 에스라를 하나님의 율법을 아는 자를 재판관으로 삼아 이스라엘뿐만 아니라 강 건너편 모든 백성을 재판하고 가르치는 권세를 부여하고 팔레스타인으로 보냈습니다. 그는 왕의 전권대사가 되어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는 이스라엘의 율법 교사로 돌아왔습니다. 예루살렘은 성전과 성읍이 건축되어 외형이 준비되었지만 그 내용은 아직 준비되지 않았습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성경은 신앙과 삶의 절대적이고 유일한 규범입니다. 세계관과 가치관과 사고방식과 사회와 개인 윤리에 하나님의 말씀이 내재되어야 합니다. 성경을 읽고 듣지만 자기를 버리는 연습을 하지 않고는 말씀은 결코 내재되지 않습니다. 항상 배우고 말씀이 뿌리내려가기를 소망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hHYwFUvZfu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