朝の説教 아침 설교:【事実と真実】【사실과 진실】20191115

箴言 잠언12:22 【事実と真実】【사실과 진실】   箴言12:22 偽りのくちびるは主に忌みきらわれる。真実を行なう者は主に喜ばれる。 잠언12:22 거짓 입술은 여호와께 미움을 받아도 진실히 행하는 자는 그의 기뻐하심을 받느니라   ▶箴言で真実と嘘というテーマは対照的に繰り返します。あったことを言えば、それは事実であり、なかったこと言えば嘘です。だから意図した偽であれば、神の断罪を避けることができません。ところが、真実と偽りにはより複雑な構造が隠れていると思います。まず事実と真実を見分ける必要があります。`なかったことをあったように言うなら明らかに偽りですが、間違い、歪曲や欺瞞によってそれを事実として信じてしまった人の唇については何と言えばいいでしょう。それは真実なのでしょうか、偽りでしょうか。 ▶잠언에서 진실과 거짓은 대조적으로 반복돱니다. 있는 것을 말하면 그것은 사실일 것이고 없는 것을 말하면 거짓일 것입니다. 그래서 의도된 거짓이라면 하나님의 정죄를 피해갈 수는 없습니다. 그런데 그런 1차적 의미를 넘어서 진실과 거짓에는 더 복잡한 구조가…

설교 : 흐르는 강물 속으로 20191110

2019年11月10日 主日礼拝 「흐르는 강물 속으로」 여호수아3:5‐17 설교 조용길 목사 저는 저녁에 토요스에서 하루미를 지나서 츠키시마를 돌아오는 코스로 자주 산책을 합니다. 걷다 보면 타워맨션들 사이로 운하가 펼쳐진 야경이 아주 근사합니다. 그런데 바다 위에 떠 있는 유리상자같은 건물들을 보고 있으면 저도 모르게 시편 139편의 말씀이 자주 떠오릅니다. 139:7 내가 주의 신을 떠나 어디로 가며 주의 앞에서 어디로 피하리이까…

설교 : 그리스도로 옷 입고 20191103

2019年11月3日 主日礼拝 「그리스도로 옷 입고」 로마서13:14 설교 조용길 목사 11월에 들었습니다. 이제 추워질 텐데 곧 외투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지난번 설교에서도 바울의 외투 이야기를 했습니다만 그것은 슬프고 안타까운 이야기였습니다. 바울은 디모데후서에서 디모데에게 자기의 옷을 가지고 와 달라고 부탁했지만, 바울이 쓴 로마서와 에베소서 그리고 골로새서, 갈라디아서를 읽고 있으면 바울은 반복적으로 우리에게 어떠한 옷을 입으라는 말로 권면하고 있습니다.…

설교 : 마지막 수업 20191027

2019年10月27日 「마지막 수업」 디모데후서4:4-8 설교 조용길 목사 사도행전 이후에 바울의 행적을 찾아보면 디모데후서를 통해서 바울이 1차로 석방된 후에 다시 2차로 로마의 감옥에 투옥되어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바울은 1차 투옥과 2차 투옥 사이에 선교활동을 멈추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런데 바울에게 주어진 선교의 시간은 그리 많이 남아 있지 않았습니다. 시기적으로 새로운 교회를 개척하는 것보다는 이미 개척된…

설교 : 겨울이 오기 전에 20191020

「겨울이 오기 전에」 디모데후서 4:9-13,21,22 설교 조용길 목사 지난 번 9월에 사도행전의 마지막 본문으로 설교를 마쳤습니다. 설교를 마치면서 다른 강해설교를 시작하기 전에 사도행전 이후의 바울의 선교의 여정에 대해서 조금 더 공부하고 나서 사도행전을 마치자고 말씀드렸습니다. 그것은 사도행전이 아무런 마무리도 없이 밑도 끝도 없이 끝나버렸기 때문에 좀 정리를 하고 싶어서 이기도 했지만 개인적으로는 사도행전에 여운이 많았기…

설교 : 바람을 타고 20191013

2019年10月13日 主日礼拝 「바람을 타고」 요한복음3:8 설교 조용길 목사 어제는 하루 종일 집에서 가족과 친하게 지내셨습니까? 간밤에 큰 태풍이 지나갔습니다. 어제 밤에는 그렇게 무섭던 자연이 오늘은 이렇게 아름답네요. 야외예배를 강행할 것인지 취소하고 연기할 것인지 많이 고민했는데 결국 야외예배는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판단 부족으로 예배에 혼란을 드려 죄송합니다. 오늘 예배는 교회에서 드리겠습니다. 예배준비를 위해 봉사해주신 분들과 참석해…

설교:사도행전을 마치면서 20190929

2019年9月29日 「사도행전을 마치면서」 사도행전 28:30,31 설교 조용길 목사 사도행전 마지막 시간입니다. 2015년 5월에 사도행전 설교를 시작했는데 이 설교를 마치는데 4년 4개월이 걸렸습니다. 성경은 모두 몇 권입니까? 구약성경이 39권이고 신약은 27권, 그래서 신구약이 총 66권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4년에 한 권 밖에 설교하지 못한다고 생각하니까 저에게 주어진 시간 동안에 성경의 몇 권이나 설교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설교:말씀이 들리는 은혜 20190922

지난 시간 설교 제목이 「로마의 성경강좌」였습니다. 바울은 로마에서 가택연금된 상태였고 로마에 살고 있던 유대인들은 바울의 집으로 찾아와서 바울에게서 이른바 기독교 입문 강의를 들었습니다. 사람들은 관심이 많았고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었습니다. 그리고 바울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쉬지 않고 복음을 강의했습니다. 복음을 체험하고 복음을 확신하고 복음을 말하는 사람은 복음에 대해서 절실합니다. 얼마전 저에게도 그 절실함에 대한 경험이 있습니다. 고향의…

고향보다 좋은 하늘의 고향 20190915

「고향보다 좋은 하늘의 고향」 히브리서 11:13-16 수구초심(首丘初心)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여우가 죽을 때 자기가 살던 굴쪽으로 머리를 향하고 죽는다는 말입니다. 사람들도 나이가 들수록 떠나온 고향을 그리워하게 됩니다. 한국의 오봉은 중추절, 음력 8월 15일입니다. 지난 금요일이 추석이었고 한국은 오늘까지 추석연휴입니다. 한국분들 중에는 고향에 가지 못해서 서운한 분들도 계실 것 같습니다. 한국에 가진 못했지만 우리는 여기서 예배를 드리고…

로마의 성경강좌 20190901

로마에 도착한 바울은 가택연금상태로 2년을 지내게 됩니다. 지하감옥이 아닌 가택연금이라서 다행이었습니다. 비록 외출은 할 수 없었지만 외부의 손님이 방문하는 것은 자유로웠기 때문에 또한 다행이었습니다. 밖에 나가면 안되지만 찾아오는 사람을 만날 수는 있었습니다. 바울은 가택연금생활이 시작되자마자 먼저 로마에 거주하는 유대인 유력자들을 집으로 초대했습니다. 바울은 그들이 자신에게 가지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오해를 풀고 싶었습니다. 바울은 유대인들이 자신을…